한국야구기자회는 '2023년 3분기 야구기자상 기획 부문 수상작으로 김식 기자의 <장훈이 두 번 놀랐다 "한국 저변 취약, 연봉은 너무 높다"(9월25일자 지면) 외 3건>를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김식 기자는 한국야구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짚기 위해 한국야구의 라이벌인 일본야구에 정통한 원로인 장훈, 이토 쓰토무, 다카쓰 신고 등을 일본 현지에서 인터뷰해 큰 호응을 받았다.
분기별 한국야구기자상은 기자회 소속 150여 명이 취재, 보도한 기사를 대상으로 우수 기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앞서 한국야구기자회는 33개 회원사로부터 올해 3분기 야구기자상 후보작을 추천받았다. 심사위원회에서는 3분기 기획상만 시상하기로 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