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전여빈이 ‘검은 수녀들’에서 만날까.
송혜교의 소속사 UAA, 전여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mmm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영화 ‘검은 수녀들’(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은 수녀들’은 지난 2015년 11월 개봉한 김윤석, 강동원 주연 영화 ‘검은 사제들’ 스핀오프 작품이다. ‘검은 사제들’의 여성 버전으로 퇴마하는 수녀들이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송혜교가 ‘검은 수녀들’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 2014년 9월 개봉한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약 9년 만의 스크린 복귀가 된다. 전여빈은 데뷔 이래 첫 정통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내년 크랭크인 예정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