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회사로부터 한국어 수업을 금지당했다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일각에서 불거진 오해를 일축하기 위해서다.
앞서 하니는 21일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어를 정식으로 배우고 싶었지만, 실행되지 않은 사연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나온 말들이 와전돼 ‘소속사 어도어가 하니의 한국어 수업을 막았다’ 등 루머가 확산됐다.
그러자 하니는 2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어제 좀 오해가 생긴 것 같다. 한국어 배우고 싶다고 한 말은 1년 전에 지금 그만두신 매니저님한테 이야기했고 그 자리에서 가볍게 답을 해 주셔서 나도 그냥 가볍게 농담으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님과 다른 직원 분들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 모든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면서 “일이 생각보다 커져서 많이 놀랐다. 절대 그런 상황이 아니다. 오해를 풀고 싶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나아가 “여러분들도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걱정하지 말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하니가 속한 그룹 뉴진스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열린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3 BBMAs)’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 4개월) 수상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