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장동민, 박재정, 정용화,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권은비는 “워터밤 이후에 일이 잘 풀려서 대학 축제만 20곳 이상했다. 섭외 행사도 서른 군데 이상”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최근 화장품, 치킨, 렌즈, 마사지 광고까지 찍었다. 라디오 DJ도 하고 있다”고 했다.
워터밤 직캠만 480만 뷰가 나왔다고 하자 김구라가 “그다지 특별한 게 없는 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권은비는 “제 존재 자체가 특별하다”며 맞받아쳤다. 또한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의상 피팅만 20벌 이상했다. 집 욕실에서 샤워기 뿌리고 뛰어보고 다 해본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