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은 11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모자를 쓰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민은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 빨리 다녀와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머리를 깎고 나니까 실감이 난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지민은 같은 날 입대하는 정국도 언급했다. 지민은 “정국이랑 같이 입대하게 돼서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 빨리 군대를 다녀와야 저희 다 같이 할 수 있는 거고, 같이 할 수 있는 시간도 빨라진다. 저랑 정국이도 멋있게 잘하고 해야 될 일 하고 오겠다. 갔다 와서는 하고 싶은 것을 원 없이 다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팬들은 지민에게 모자를 벗어 달라고 요청했고 잠시 쑥스러워하던 지민은 모자를 벗고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지민은 “밀었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씩씩하게 인사를 남겼다.
한편 지민은 정국과 함께 12일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한다. 11일엔 RM과 뷔가 먼저 입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