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댄스분석 플랫폼 클럽메타(Clubmeta)가 더욱 고도화된 기술로 다양한 챌린지를 선보인다.
투비메타는 댄스 챌린지 앱 ‘클럽메타 2.0버전’과 함께 iOS앱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클럽메타는 AI 안무 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저들의 커버댄스(특정 춤을 모방하는 것) 안무 유사도를 오리지널 영상과 비교 분석하고, 댄스 숏폼 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주간 챌린지 안무 영상에 도전한 참여자들의 AI 안무 유사도 분석 점수와 클러버들의 투표를 합산해 베스트 퍼포머를 뽑는다.
투비메타는 저작권 보호의 사각지대인 '안무 시장'에서 댄서들의 고유한 독창성을 AI 기술을 통해 입증하고, 안무 저작권 보호와 시장 선도를 위해 클럽메타를 개발했다.
댄스 촬영부터 챌린지 참여, 공유까지 앱에서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클럽메타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2만 2000건(안드로이드 기준)을 돌파하며 MZ 댄서들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클럽메타에 적용한 AI 기술은 투비메타 협력사인 투비소프트가 보유한 '휴먼 포즈 에스티메이션' 중 하나인 오픈 포즈를 더욱 고도화해 AI 안무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휴먼 포즈 에스티메이션은 관절 포인트 위치를 예측하고 이를 이용해 동작 인식을 분석한다.
이번 클럽메타 2.0버전은 유저들이 본인의 안무를 기준으로 챌린지를 열 수 있는 'AI챌린지'와 작곡가가 직접 본인의 음원으로 개최하는 '음원챌린지', 자유로운 형식의 '일반촬영' 등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클럽메타 안드로이드(AOS)앱에 이어 iOS앱 출시는 물론 ▲AI 분석 고도화 ▲챌린지 참여 시 기준 안무 영상을 실시간으로 녹화할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모드 지원 ▲참가자 얼굴 트래킹 ▲스티커 마스킹 기능(프라이버시 보안)등을 추가해 편의성도 집중 개선했다.
투비메타는 클럽메타 2.0버전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11일까지 '앱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클럽메타' 앱 리뷰를 쓰고 클럽메타 카카오톡 채널에서 인증하면 된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스타벅스 1만원권 상품권(50명)을 증정하며, 챌린지를 함께 참여할 경우 젠틀몬스터 25만원권 기프트카드(1명)와 에어팟 프로 2세대(1명)를 선물한다. 당첨자는 1월 17일 클럽메타 앱에서 공지한다.
투비메타 관계자는 "출시 1년 만에 많은 참여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iOS 앱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챌린지와 이벤트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