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는 충남에 위치한 보령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2023 SA CUP 여자축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여자축구의 저변확대와 제한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두 번째 대회로 마이노멀, 웬뷰티, 라발란스가 후원하였고, 12월 9일(토)~10일(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추운 겨울에도 200여 명의 여자축구동호인들이 대회를 지원했으며, 9일(토)은 12팀이 2개의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했고 10일(일)은 상위(S리그), 하위(A리그) 토너먼트가 진행되었다.
경기뿐만 아니라 여자축구발전을 위한 SA CUP만에 스페셜 이벤트인 ‘100인 크로스바 챌린지’도 진행되었는데, 챌린지 성공으로 여자축구발전을 위한 기부로 충남에 위치한 강경여자중학교 여자축구팀에 축구공과 축구관련용품이 기부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의 축구 능력을 가르는 싸커챌린지와 2인제 축구 얼티밋듀오도 진행되어 대회에 재미를 더했다.
(사)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윤기영 회장은 “6월 첫 대회를 개최하고 이번이 두 번째 대회인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쳐주신 참가팀들에 감사드리며, 협회는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내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번의 대회를 개최하여 아마추어 여성축구인들의 무대를 제공해 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