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선행에 나섰다.
30일 방송되는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특별출연하는 영탁이 자립 청소년을 위해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영탁은 효심(유이)과 태호(하준)의 커플 쇼핑을 돕는 판매 직원 역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꼰대 인턴’, ‘힘쎈여자 강남순’ 등을 통해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던 영탁의 활약이 기대된다.
본방송에 앞서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영탁이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만 18세가 돼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출연료를 모두 기부했다. 사회로 나가 청년 개인으로 우뚝 서야 하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해왔다”고 밝혔다.
영탁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OST ‘각자도생’ 가창부터 특별출연까지 의리를 빛낸 데 이어 출연료 기부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영탁이 특별출연하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이날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