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하얀이 남편인 가수 임창정의 주가 조작 의혹 이후 8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1일 서하얀은 자신의 SNS에 “새벽이 지나면 빨간 빛이 차오르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는 안정감. 사계절이 반복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추운 겨울도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한 마음, 마음을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달려있는 찰나의 내 감정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2023년 마지막 소중한 기록. 소중한 사진은 함께”라는 멘트와 자신의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서하얀이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린 건 지난해 4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남편 임창정이 주가 조각 의혹에 휩싸인 후 처음 게시글을 올린 만큼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해 공범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임창정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나는 손해를 본 피해자”라고 반박했다. 서하얀은 임창정의 주가조작 의혹에 운영 중이던 유튜브 채널과 SNS 업로드 등을 모두 중단했다.
한편 임창정은 2006년 11살 연하의 프로골퍼와 결혼해 아들 셋을 낳았으나 7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7년 18살 연하의 아내 서하얀과 재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총 5명의 아들을 함께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