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FC 소속 축구선수 이강인이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열애설이 제기했다. 소속사는 “지인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두 사람의 발리 목격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6월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발리 여행에서 한국의 보물인 이강인 선수를 만났다. 실제로 보니 남자다움이 물씬 풍겼다. 일행으로 보이는 아리따우신 여성분과 있어서 눈치껏 아는 척 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누리꾼도 “동남아로 출국하는 이강인 선수를 봤다”는 글을 작성했다. 이 가운데 이나은이 이전에 SNS에 올린 발리 사진이 삭제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이강인과 이나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이강인과 이나은이 호텔 주차장에서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고, 경기 후에는 이나은의 자택 일대에서 시간을 보냈다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일간스포츠에 “이나은과 이강인 선수는 지인 사이”라고 일축했다. 이강인의 소속사 역시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