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가 1·2학년 대학축구 대회에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선문대는 6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 5구장에서 열린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 대회에서 경기대를 3-1로 이겼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오하종의 득점으로 리드를 쥔 선문대는 6분 뒤 김진현의 골로 격차를 벌렸다. 경기대는 후반 7분 장재원이 추격 골을 터뜨렸지만, 선문대 강희수가 후반 33분 골망을 가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밖에 홍익대, 경일대, 용인대, 아주대, 장안대, 원광대, 순복음, 초당대, 영남대 등이 첫판에서 웃었다.
동아대와 건국대, 동원대와 송호대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약속의 땅 통영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예선2일차
동아대 1-1 건국대
홍익대 2-1 전주기전대
경일대 2-0 대신대
광주대 0-1 용인대
아주대 1-0 안동과학대
선문대 3-1 경기대
장안대 3-1 연성대
제주국제대 0-1 원광대
대구대 0-1 순복음
초당대 3-0 예원예술대
동원대 3-3 송호대
위덕대 0-1 영남대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