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순원이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정순원의 아버지가 지난 6일 오후 별세했다”면서 “현재 정순원은 슬픔 속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순원은 지난해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마이 데몬’과 ‘트롤리’로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남자 부문 조연상을 받았다.
당시 그는 “아버지가 매우 편찮으시다. 늦기 전에 이렇게 아버지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동두천 이담 장례식장 특 3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9일 오전 9시, 장지는 성남시 장례문화 사업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