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프랑스 음반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대세 그룹’ 위용을 뽐냈다.
최근 프랑스음반협회(SNEP)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3 톱 200 앨범’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스스타’(★★★★★ (5-STAR))로 52위, 11월 발표한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로 135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차트에 오른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K팝 음반의 주인공이 됐다.
세계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며 K팝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최신작 ‘락스타’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최강자로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앨범 ‘락스타’와 타이틀곡 ‘락(樂)’으로 2023년 11월 25일 자(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첫 진입에 성공하고 ‘빌보드 200’ 최정상 고지를 밟으며 ‘빌보드 200’ 4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락스타’는 최신 차트인 1월 13일 자 ‘빌보드 200’ 33위에 자리해 8주 연속 해당 부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외에도 ‘아티스트 100’ 13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월드 앨범’ 1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5위까지 총 6개 부문에 랭크되며 롱런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