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현지시각) 피플에 따르면 앤더슨 팩이 그의 한국인 아내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더슨 팩은 두 아들에 대한 공동 양육을 청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앤더슨 팩은 과거 “엄마가 반은 흑인, 반은 한국인이라 나는 4분의 1이 한국인이다. 그러나 아내와 결혼하기 전까지 한국 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며 “사람들이 두 아들을 한국인으로 본다. 아이들을 키우며 (문화적으로) 둘 다 가르쳐주는 역동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앤더슨 팩은 지난 2011년 데뷔했다. 지난 2021년에는 브루노 마스와 프로젝트 그룹 실크 소닉을 결성하고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을 발매,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다. 또한 방탄소년단 RM의 ‘스틸 라이프’(Still Life)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