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 기다리는 김판곤 감독 (알와크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말레이시아와 요르단 경기. 말레이시아 김판곤 감독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1.16 superdoo82@yna.co.kr/2024-01-16 04:22:55/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공식 기자회견하는 신태용 감독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3 아시안컵 이라크와의 첫 경기를 앞둔 인도네시아 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1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14 superdoo82@yna.co.kr/2024-01-14 17:32:48/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선 한국인 지도자들이 나란히 패배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3으로 졌다. 16강행을 목표로 나선 인도네시아에 아쉬운 첫판이었다.
이날 인도네시아는 전반 17분 이라크의 모하나드 알리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전반 38분 마셀리노 페르디난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또 한 번 실점했고, 후반 30분 아이멘 후세인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면서 고개를 떨궜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19일 베트남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24일 일본과 3차전에 임한다.
선수들 챙기는 김판곤 감독 (알와크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말레이시아와 요르단 경기가 끝난 뒤 말레이시아 김판곤 감독이 선수들과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2024.1.16 superdoo82@yna.co.kr/2024-01-16 06:05:47/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말레이시아는 16일 알 와크라의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요르단에 0-4로 대패했다. 말레이시아는 골 득실에서 바레인에 밀려 조 꼴찌로 쳐졌다.
말레이시아는 전반 12분 마흐무드 알 마르디에게 중거리 골을 내주며 일찍이 리드를 허용했다. 6분 뒤에는 페널티킥까지 내줬고, 순식간에 두 골 차로 벌어졌다.
전반에만 3골을 내준 말레이시아는 후반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진행했지만, 끝내 요르단 골문을 열지 못했다. 도리어 말레이시아는 후반 40분 타마리에게 1골을 더 내줬다.
말레이시아는 오는 20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25일 한국과 3차전에 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