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림이 며느리 김지영과 아들을 결혼시킬 당시의 심경을 공개했다.
김용림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 김지영이라는 배우 며느리를 들였을 때의 심경을 이야기했다.
김용림은 “여러 가지로 성숙한 아이라 생각했다”면서도 “딱 하나가 걸리는 것은 집안끼리 종교가 다르다는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래도 시댁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더라. 제사까지 지낼 때 전부 와서 하더라. 그래서 불만을 이야기할 수 없었다”고 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고 있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