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미국 저택에 강도가 침입했으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일간스포츠에 “이병헌의 미국 자택에 좀도둑이 들었다. 다만 별다른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연예 매체 TMX는 29일 (현지 시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스타 이병헌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집에 강도들이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도들은 미닫이 유리문을 부순 뒤 침입했다. 당시 이병헌과 이민정은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경찰은 “이병헌이 표적이 된 것은 아니며, 로스앤젤레스 주변의 부유한 지역을 털어 온 강도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지난 2013년 이민정과 결혼했다. 2015년 3월 아들 준후 군을 얻었고 결혼 10년 만인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