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웡카’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웡카’가 개봉 9일차에 100만 고지에 오른 건, 올해 1월 개봉한 영화들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시민덕희’는 14일, ‘위시’는 13일, ‘외계+인’2부는 12일만에 100만 고지에 올랐다.
또한 ‘웡카’는 2023년 외화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보다 2일 먼저 100만 고지에 올라 장기 흥행세도 점쳐진다. 설 연휴 기간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CGV 골든 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9.3점 등 실관람평도 좋기 때문이다.
‘웡카’는 2006년 개봉한 ‘찰리와 초콜릿 공자’의 초콜릿 공장 주인 윌리 웡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티모시 샬라메가 웡카 역을 맡아 국내팬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