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치매 투병 중인 아내 이옥형 씨와 아들인 가수 겸 배우 이루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태진아는 10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항상 꽃길만 걸어가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최근 태진아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중증 치매 투병 중인 아내 이옥형 씨와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태진아는 “옥경이는 내 인생이 99%다. 태진아는 1%밖에 없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태진아, 이옥형 부부의 자세한 이야기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설 특집에서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