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최우식 “‘살인자ㅇ난감’ 찍으며 최고 몸무게… 몇kg인지는 비밀”

‘살인자ㅇ난감’ 최우식. (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최우식이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을 위해 벌크업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최우식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숫자로 말을 하긴 좀 그렇지만 이 작품을 찍으면서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고 말했다.

최우힉은 “벌크업을 시도는 했는데 생각처럼 잘 안 되더라”면서 “얼굴이 내가 먼저 찌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살을 찌우면서 고민이 좀 되더라”고 털어놨다. 구체적인 몸무게 숫자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내가 뭔가 대단한 걸 한 것처럼 들릴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니었다”며 “살을 찌우다 보니 얼굴에 살이 많이 쪄서 그냥 멈췄다. 얼굴살은 오히려 더 빠져보여야 할 것 같아서 벌크업 말고 다른 쪽으로 보여주는 게 맞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에서 전편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