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가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스위트홈2'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위트홈2'는 2020년 공개된 첫 시즌의 후속편으로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12월 1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30/
배우 고민시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5000만 원을 기부했다.
1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고민시가 이날 생일을 맞아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고민시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여러 어려움 중에서도 특히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양실조 치료식을 지원한다는 뜻을 전하며 “전쟁과 자연재해와 같은 재난 속에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상황에 가슴이 아팠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TV 모금 영상에 재능 기부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고민시는 생일을 맞아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보건, 영양, 식수 위생, 교육 등 유니세프 구호 물품 중에서 후원자가 직접 지원하고 싶은 구호 품목을 선택하면 유니세프 물류센터에서 해당 물품을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