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컴백을 공식화한 싸이커스는 지난 14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 두 번째 체이시 버전의 ‘하이커’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닛 포스터 속 민재는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준민은 데님 소재의 서스펜더 팬츠에 붉은 재킷을 힙하게 소화했다.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준 수민은 자유분방한 무드가 돋보였고, 진식은 오똑한 콧날을 뽐내며 힙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현우는 손을 턱에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화려한 패턴의 반다나를 착용한 세은은 깊이 있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생동감 넘치는 포즈의 유준과 윙크를 한 헌터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드러냈으며, 마지막으로 예찬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물오른 비주얼을 뽐냈다.
유닛 포스터로 각자의 개성을 표현한 싸이커스는 순차적으로 콘셉트 포스터를 오픈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싸이커스는 지난해 데뷔 앨범인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으로 미국 ‘빌보드 200’ 75위로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월드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등 총 7개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들은 특히 미니 1집과 미니 2집 발매 후 미국 빌보드의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발표하는 차트인 ‘이머징 아티스트’에서 1위를 석권, 주목받는 K팝 신예임을 증명한 바 있다. 이에 2024년 첫 선보이는 싸이커스의 앨범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싸이커스는 3월 8일 오후 2시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