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국민 참견 재판’에는 서장훈, 한혜진, 이상윤, 타일러, 하리무가 배심원으로 함께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도진기 변호사는 ‘국민 참견 재판’의 첫 사에 대해 “김은희 작가 드라마 못지않다.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판단이 계속 뒤집힐 것”이라며 “이 사건은 한 남자의 신고로 시작됐다. 이 남자는 아내와 별거 후 5년째 이혼소송 중이었다. 그러나 아내가 이혼소송에 나오지도 않고 연락이 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이 “첫 사건부터 마침 이혼으로 시작한다”고 반응하자 이상윤은 “우리 아무도 생각을 못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너무 놀라서 그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국민 참견 재판’은 답답하기만 했던 뉴스 속 그 사건을 국민대표 배심원들이 되짚어보고 속 시원한 논쟁을 통해 현재의 국민 법 감정에 맞춰 새롭게 판결해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