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곤은 2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고 품절남이 된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김진곤은 앞서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결혼 소식를 직접 전했다. 그는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봄날 3월 2일 결혼을 하게 됐다.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게 도리이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결혼 소식이라 부담이 될까 망설여지고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오로지 믿음과 사랑을 약속하는 날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진곤은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와요’, KBS2 ‘폭소클럽’,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현재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