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형호 인스타그램 캡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가 결혼한다.
강형호는 12일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강형호는 “누군가에게는 기쁨이,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서운함이 될 수도 있는 소식 한 가지 전해드리고자 오랜만에 펜을 잡았다. 다가오는 4월에 포레스텔라 3번 타자로 장가를 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항상 보내주셨던 애정 어린 시선으로 아들, 조카, 삼촌, 사촌오빠가 결혼한다 생각하고 우리의 첫 걸음을 축복해 주신다면 더욱더 열심히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멋진 음악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강형호는 고우림, 배두훈에 이어 포레스텔라의 세 번째 품절남이 되게 됐다. 강형호는 지난 2015년부터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과 교제해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