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서경은 오는 16일 서울시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플라이 하이’(Fly High)를 개최한다.
권서경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음악원 마스터클래스, 이탈리아 밀라노 국립 파비아 콘서바토리오를 수료 후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재자(才子)다.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에서 다수의 오페라 작품으로 활동하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해 팀 흉스프레소를 3위로 이끌었다.
‘플라이 하이’에서는 ‘팬텀싱어’에서 화제가 된 곡들은 물론 서정적인 팝과 가요가 적절히 배치된 세트리스트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전망이다. 게스트로는 ‘팬텀싱어’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이 ‘한국의 마이클 부블레’라 칭찬한 오세웅, 바리톤 박상돈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