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김남주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솔로 싱글 'BA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배드'는 솔직한 모습에 "나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개의치 않겠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탄탄한 보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실력을 꽉 눌러 담았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3.18/
가수 김남주가 파격적인 콘셉트로 컴백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김남주 솔로 컴백 쇼케이스 개최됐다. 김남주는 두 번째 솔로 싱글앨범 ‘배드’(BAD)발매를 앞두고 긴장된 모습이었다. 또한 짧은 반바지와 찢어진스타킹, 시스루 상의로 눈길을 끌었다.
김남주는 파격적인 의상에 대해 “에이핑크 이미지에 타겨기 있을까 봐 걱정했고, 멤버들도 놀라지 않을까 고민했다”면서 “그런데 오히려 리더 초롱 언니가 ‘더 과감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 주었고 다른 멤버들도 수록곡부터 타이틀곡까지 자세히 피드백해 줬다. 함께 활동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배드’는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개의치 않는 솔직함을 노래한 곡이다. 지난 2020년 9월 첫 솔로 싱글 ‘버드’(Bird) 이후 약 4년만 신곡이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