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녀와 순정남’ 1회는 전국 기준 15.3%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효심이네 각자도생’ 1회 16.5%보다 1.2%포인트 낮은 수치다. 다만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최고 시청률 22.1%로 최종회까지 성적표가 기대치에 못미쳤던 터라 후광 효과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에 따라 ‘미녀와 순정남’의 향후 시청률의 추이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박도라(임수향)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1회에서는 어릴 적 인연 박도라(이설아 분)와 고대충(훗날 필승 문성현 분)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가족사가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