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2년 연속 K팝 4세대 최고 기록을 썼다.
국제음반산업협회가 28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와 최신작 '樂-STAR'(락스타)가 각각 2위, 5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는 매 년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수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지난해 해당 차트에서 이들의 음반 ‘맥시던트’가 4위, ‘오디너리’가 8위에 오르며 K팝 4세대 그룹 기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유일하게 두 작품을 톱 10에 진입시킨 바 있다. 올해 역시 K팝 4세대 그룹 중 최상위 성적을 달성한 것은 물론, 두 장의 앨범이 톱 5에 랭크인되며 ‘글로벌 대세’ 저력을 뽐냈다.
‘★★★★★ (5-STAR)’ 앨범은 지난 2월 국제음반산업협회가 공개한 2023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3위와 ‘글로벌 앨범 차트’ 2위를 각각 기록했으며, ‘樂-STAR’는 ‘글로벌 앨범 차트’ 9위에 오른 바 있다.
각종 글로벌 호성적과 함께 세계 음악 시장에서 대체불가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여러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닝 퍼포머로서 무대를 꾸미고 짜릿한 음악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