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타카하시 잇세이(43)와 이이토요 마리에(26)가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다.
16일 이이토요 마리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글씨가 적힌 사진 한 장과 함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한 작품을 통해 서로 인연을 맺고 1년간 교제했으며, 여러 사람들 축복 끝에 드디어 결혼이라는 과정을 밟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타카하시 잇세이는 이이토요 마리에에 대해 “자신이 내뱉은 말에 책임을 질 줄 알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또한 순순한 힘이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이토요 마리에는 타카하시 잇세이의 장난스럽고 밝은 미소에 끌렸다고 말하며 “배우의 일도 앞으로 충실히 할 것이며 배우 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결혼 생활에도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일본 NHK BS 드라마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시리즈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타카하시는 1980년생, 이이토요는 1998년 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