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털털한 매력을 자랑했다.
16일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가 첫 방송했다.
이날 개그맨 이은지는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 404’에서 제니가 드라마 ‘토마토’ 속 김희선 스타일링을 완벽 재현한 것을 언급했다.
김희선은 “어휴, 영광이야”라며 웃었다. 이은지는 김희선이 남다른 패션 선두자라며 “저도 ‘토마토’에 나왔던 머리띠를 구매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선의 미담도 공개됐다. 이수근은 김희선에 대해 “손이 크다. 내가 사기로 하고 간 소고기 집에서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벌써 계산을 했더라”고 과거 일화를 언급했다. 그러자 이은지 역시 “리치 언니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수근은 “집에 어느 날 선물이 도착한 거다. 공기 청정기 좋은 거 있지 않냐. 그것도 보내주셨다”고 또 다른 일화도 언급했다.
이에 김희선은 “우리 동네로 이사를 왔길래”라며 쑥스러운 듯 대답했고, 이은지는 “언니 동네로 이사 가면 보내주시는 거냐”며 장난쳤다. 그러자 이수근이 “집 없다고 이야기해 봐”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