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미로즈가 새 소속사 이적 후 심경을 발표했다.
21일 미미로즈는 전날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무대에서 우리가 울면 블루미(팬덤)도 울 것 같다. 일심동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브 자주 올 테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자주자주 만나자. 오래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보 스포와 함께 새 멤버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미미로즈는 “너무 귀엽고 착하고 잘하는 친구들이다”면서 “블루미들이 보신다면 좋아하실 것 같다. 여러분이 원하신다면 다음 라이브 때는 잠깐이라도 꼭 데려오겠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미미로즈는 지난 20일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팬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새 앨범 준비 과정을 비롯해 새로 합류할 멤버들 소개, 무대 아래 미미로즈의 진솔한 매력 등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솔직한 면모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 2022년 9월 첫 앨범 ‘어썸’(AWESOME)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미미로즈는 ‘Rose(로즈)’, ‘Lululu(루루루)’, ‘FLIRTING(플러팅)’ 등 미미로즈의 색깔이 담긴 다양한 곡으로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최근 기존 멤버인 연재, 효리, 예원, 지아, 윤주가 포켓7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두 명의 새 멤버를 더해 올해 상반기 7인조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