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옛 아프리카TV)은 수도권 최대 게임 축제 '2024 플레이엑스포'에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해 공식 방송을 송출하고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플레이엑스포는 지난해 역대 최다인 10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융복합 게임쇼다. 올해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숲은 신작 발표와 코스티벌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프리카TV에서 송출한다. 라이브 콘텐츠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플레이엑스포 행사장 내 스트리머들을 위한 휴게 공간을 비롯해 각 분야 스트리머들이 오프라인 관객들과 팬미팅 콘텐츠를 진행하는 라이브존 등 현장 이벤트가 펼쳐지는 오프라인 부스를 선보인다.
23일부터 라이브존에서 e스포츠 선수와 인기 게임 및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오프라인 관객들과 만난다.
사인회를 제외한 현장 관객 이벤트와 토크쇼 등은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후 3시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광동 프릭스의 '두두'와 '불독' 선수의 팬미팅이 진행된다.
24일 오전 11시에는 숲의 버추얼 스트리머 '프리아'가 팬들을 맞는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VR(가상현실) 기기를 착용해 프리아 멤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사전 판매 굿즈와 현장 방문 굿즈를 제공하는 별도 존도 마련한다.
25일과 26일에는 '주보리', '임선비', '프레시토마토', '오세블리', '짬타수아', '이경민', '머독' 등 인기 게임 스트리머들의 팬미팅이 1부와 2부로 나뉘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