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펜싱 황제’ 구본길, 승무원 아내 향한 사랑꾼 면모…“일반인 아내 중에서 제일 예뻐” (‘동상이몽2’)
이수진 기자
등록2024.05.28 00:06
펜싱 선수 구본길이 미모의 승무원 아내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구본길이 아내 박은주를 공개했다.
박은주는 “둘째 임신 중에 있는 7개월차 임산부다. 승무원 일을 14년 정도 하다가 현재는 임신 중이라 휴직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구본길은 “뱃속에 둘째가 있고 지금 거의 (임신) 7개월 차인데 솔직히 예쁘지 않냐. 임신 안한 것 같지 않냐”며 “솔직히 일반인 아내 중에서 제일 예쁘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구본길과 박은주는 2년 간 연애 끝에 2019년 결혼했다. 구본길은 둘째 임신 소감에 대해 “밖에서 일할 때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며 “아내가 많이 이해해준다.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마음이 태평양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은주는 “남들은 ‘정말 사랑꾼이다’ 말하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로봇처럼 그냥 해주는 말 같아서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며 “대외적으로 보이는 남편은 정답만 말하는 스윗한 남편이다. 그런데 정말 오답 투성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은주는 “시어머니가 육아를 도와주시러 많이 와주신다. 남편보다 자주 온다. 결혼 6년 차인데 결혼하고 같이 잔 시간을 세는 게 더 빠르다. 평균적으로 한 달에 4일 정도 같이 자고 일어난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