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경미가 배우 변우석 팬 미팅 티켓팅 실패에 분노했다.
지난 27일 정경미는 자신의 SNS에 변우석 팬미팅 티켓팅 중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엄청난 대기 순번을 지나 겨우 사이트에 들어왔지만, 좌석이 하나도 없어 좌절하는 정경미의 목소리도 담겼다.
정경미는 “애기 목욕도 안시키고 했는데 이게 뭐냐. 열받네 진짜”라며 헛웃음을 쳤다.
이어 글을 통해 “사모님들 이게 무슨 일이래요? 50만부터 시작했다”며 “한 시간을 컴퓨터 앞에 있었는데 선재는 못 보고 ‘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 경욱 씨만 실컷 봤네요”라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변우석의 서울 팬 미팅 예매가 시작됐다. 이날 종일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내 검색어 1위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 대세 스타답게 예매 오픈과 동시에 대기 인원 70만 명이 몰리는 등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변우석의 서울 팬 미팅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