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및 시장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보·기보에 각각 5억원을 출연해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신보·기보 보증서 연계 대출을 이용할 때 보증 한도 10억원 이내에서 최대 2년간 연 0.8%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보증료를 지원받으면서 이용할 수 있는 대출 규모는 총 694억원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기업들의 우수 콘텐츠 제작을 간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보증료 지원 금액 중 30%를 한국콘텐츠진흥원 추천 기업에 사용해 K콘텐츠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