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2’에서는 군대 특수보직 특집 1탄으로 공군 군악의장대대에 입성하는 출장 요리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군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도 등장했다.
백종원은 이도현을 보고 “입대했어요? 엊그저께도 (작품에서) 본 것 같은데?”라며 놀라 했다. 이도현이 “8월에 입대했다”고 웃자 이수근은 “나갈 생각 자체를 하면 안 되네. 한 참 남았네”라며 이도현을 놀렸다.
이도현은 ‘백패커2’ 멤버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등 남다른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이도현은 먹고 싶은 음식으로 스테이크를 언급했고, 출장 요리단은 그가 원하던 스테이크를 곁들인 치즈 함박 미트 파스타, 크리스피 모닝빵, 시금치 샐러드, 망고폼 주스, 굴라쉬 등을 요리했다.
이도현은 음식을 먹은 뒤 “두 번 먹어야 할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면서 “진짜 아빠한테 미안하지만 (백종원이) 우리 아버지다. 저 백동현이다. 앞으로 활동명도 백동현으로 할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