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이 신동엽과의 술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김창완, 김윤아, 정동원, 대니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윤아는 김창완에게 “다수의 동료 뮤지션들에게 들었다. 선배님이 술자리에서 장난 아니라고 하더라. 어린 후배들이 먼저 전사한다고”라며 소문의 진실을 궁금해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 쪽에서는 신동엽을 원톱인데 매일 먹지만 실려 간다”고 말했고, 이에 김창완은 “저도 동엽 씨랑 술자리에 있어 봤는데 제가 실려 갔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윤아는 “우리 삼촌(김창완)이 이겨야 하는데 분하다”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