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 출연자 유소민이 재혼을 발표했다.
유소민은 17일 자신의 SNS에 프러포즈를 받은 사진과 함께 “항상 내가 우선이고 이런 게 사랑을 받는 거구나를 느끼게 해주고 배려 해주는 사람”이라고 예비 남편을 소개했다.
이어 “내가 기침 이라도 하면 약국에 바로 달려가고 장거리연애인데도 불구하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매일 같이 출퇴근 힘들다고 퇴근이라도 편하게 하라고 집까지 데려다 주는 모습에 평생을 이 사람과 함께 하고싶다는 다짐을 했다”며 “여러분. 저 결혼 합니다”고 알렸다.
유소민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방송된 ‘돌싱글즈2’에 출연했다. 앞서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의 모습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하 유소민 글 전문
프로포즈 꼭 받고싶고 프로포즈 받고 나서
결혼준비 하는게 순서 라고 말하는 나에게
오빠의 서프라이즈 프로포즈♥
(서툴러서 넘 웃기고 귀여웠음)
항상 내가 우선이고 이런게 사랑을 받는거구나를
느끼게 해주고 배려 해주는 사람
내가 기침 이라도 하면 약국에 바로 달려가고
장거리연애 인데도 불구하고 처음 만났을때 부터
지금까지도 매일 같이 출퇴근 힘들다고
퇴근이라도 편하게 하라고 집까지 데려다 주는 모습에
평생을 이사람과 함께 하고싶다는 다짐을 했어요!
여러분.. 저 결혼 합니다아..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