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는 27일 자신의 SNS에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 고마워”, “희서 최고” 라는 글과 함께 연극 ‘벚꽃동산’ 관람 인증샷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혜교는 ‘벚꽃동산’에 출연 중인 배우 최희서를 찾아 박효주, 박솔미 등과 다정한 포즈로 응원을 전했다. 송혜교는 빨간 체크무늬 셔츠에 청바지, 남색 볼캡을 매치해 자연스럽고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송혜교는 최희서, 박효주와 함께 지난 2021년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박솔미는 송혜교와 절친이자 ‘지헤중’ 촬영 당시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 ‘검은 수녀들’로 관객을 만난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5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이다. 극 중 송혜교는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유니아 수녀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