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한국자금세탁방지학회(KaAML)와 자금 세탁 방지 역량 강화 및 소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급속하게 디지털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중요성이 높아진 자금 세탁 방지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학술 단체와 손을 잡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금 세탁 방지 역량 강화 및 학술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자금 세탁 방지 제도 관련 정책 및 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자금 세탁 방지 의무 기관 간의 정보 및 업무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현기 GKL 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지노 공기업으로서 투명한 금융 거래의 모범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