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김혜윤의 팬미팅은 지난 13일 서울 도봉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회차에 걸쳐 개최됐다.
선예매를 통해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이끈 만큼 공연장 전체가 관객들로 가득 채워진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평소 향기에 대해 관심이 많은 김혜윤의 취향을 반영한 컨셉으로 마련됐다. 김혜윤이 직접 이번 팬미팅을 위해 고른 향으로 특별 제조된 디퓨져를 공연장 곳곳에 배치했으며, 관객에게는 퀴즈 상품으로 같은 향의 멀티 퍼퓸을 증정했다. 출연하는 작품에 맞춰 다른 향수를 사용해온 김혜윤이 소장품을 직접 준비해 그동안 열연한 배역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소개하는 토크 코너도 진행됐다.
특히 김혜윤은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나왔던 소녀시대의 ‘GEE’와 함께 뉴진스의 ‘How Sweet’의 댄스 무대를 공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팬들 역시 이번 공연에서 이벤트존과 특별 제작 영상과 슬로건 이벤트 등 다양한 서포트를 준비해 김혜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또 김혜윤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이끄는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영상을 통해 응원 메시지로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김혜윤은 이번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일본 오사카 제프 남바(Zepp Namba)에서, 28일 도쿄 케이티 제프 요코하마(KT Zepp Yokohama)에서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