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29일 오후 “구단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공격수 마일랏(Sebastian Mailat)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등번호는 70번이다.
구단은 마일랏에 대해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 가능 한 윙 포워드다. 빠른 스피드와 득점력이 강점이다. 그는 루마니아 1부리그 소속으로 프로 통산 193경기 출전해 39골 14도움을 올렸다”라고 소개했다.
마일랏은 구단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구단인 수원 삼성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이 곳 수원이 파벨 바데아, 이온 루츠, 코스민 올러로이우(올리) 등 많은 루마니아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친 곳이라는 곳을 알기에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따뜻하게 환영해 주고 훈련 시설도 너무 좋아 빠르게 팀에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승격이 이번 시즌 최우선의 과제라는 점은 잘 알고 있다. 반드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마일랏은 팀 훈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은 이날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5라운드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