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태영이 그룹 S.E.S 출신 아내 유진과의 결혼 13주년을 자축했다.
기태영은 3일 자신의 SNS에 유진과 결혼 13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다정한 기태영과 유진의 모습, 두 딸과 함께 바닷가에서 행복한 휴가를 보내는 사진 등이 담겼다. 특히 두 딸은 엄마 아빠를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기태영은 사진과 함께 “지난 13년 참 바쁘게 살았다. 사소하지만 무엇보다 큰 행복을 느끼며 살아왔다. 사실 그 사소한 것들이 그렇게 어려운 것들이기도 하기에 항상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남겼다.
기태영은 2011년 유진과 결혼했으며, 2015년 첫째 딸, 2018년 둘째 딸을 얻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