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절친 로버트 할리의 복귀를 공개응원했다.
사유리는 지난 4일 개인 SNS를 통해 “내 친구 할리뽕이 오랜만에 방송에 나와요. 할리뽕 몇 년 동안 착한 할리 유지하고 있어요. 그래도 아직 몰라요. 계속 감시 중이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오랜만에 방송하는 할리뽕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말 안 할래요. 방송 나오는 할리뽕을 겁나 욕하셔도 돼요. 욕하시더라도 일단 방송 봐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로버트 할리는 아내 명현숙과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 그는 지난 2019년 마약 투약으로 파문을 일으킨 뒤 5년 만의 방송 복귀다.
사유리는 방송 복귀를 앞둔 로버트 할리를 유쾌하게 언급하며 ‘찐 우정’을 과시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