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이, 더 멀리 도전하는 김장우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7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3단뛰기 예선에서 김장우가 1차시기 점프하고 있다. 2024.8.8 superdoo82@yna.co.kr/2024-08-08 02:35:20/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장우(24·국군체육부대)가 처음 올라본 올림픽 무대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김장우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서 16m31을 뛰어 32명 중 26위에 머물렀다.
세단뛰기 예선은 선수당 세 번씩 뛰어 결선 진출자 12명을 가린다. 또 17m10을 넘으면 자동으로 결선에 진출한다. 17m10 이상을 뛴 선수가 12명 미만이면, 기록이 좋은 순서로 12명을 채운다.
김장우는 17m10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고 12명 안에도 들지 못했다. 1차 시기 15m66, 2차 시기는 16m14를 뛰었다. 이어 3차 시기에서는 16m31로 기록을 늘렸으나 결선 진출 기준에는 닿지 못했다. 결선 진출 기준인 12위는 앤디 디아스(이탈리아)가 16m79를 뛰어 기록했다. 김장우보다 48㎝ 긴 기록이다. 김장우의 개인 최고 기록인 16m85가 나왔다면 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으나 이번 대회에선 이루는 데 실패했다.
김장우의 2차시기 도전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7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3단 뛰기 예선에서 김장우가 2차시기 점프하고 있다. 2024.8.8 superdoo82@yna.co.kr/2024-08-08 04:07:24/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장우는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랭킹 32위 이내 선수 중 32위로 간신히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장우는 기록 인정 기간(2023년 7월 1일∼2024년 6월 30일)에 파리 올림픽 기준 기록(17m22)을 넘지는 못했지만, 부지런히 랭킹 포인트를 쌓아 출전 자격을 얻었다. 비록 결선 진출엔 실패했지만, 한국 육상엔 꽤 뜻깊은 출전이다. 한국 선수가 남자 세단뛰기 종목에서 올림픽 무대에 선 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나선 김덕현 이후 8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