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커가 뉴질랜드 말보로 와인 전문가에 의해 탄생한 '더 말보리스트'(The Marlborist)의 소비뇽 블랑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더 말보리스트는 2020년 첫 빈티지를 선보인 이후 유수의 와인 전문가들로부터 매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 해럴드에서 발표한 2024 뉴질랜드 탑 50 와이너리에 더 말보리스트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와인은 뉴질랜드 말보로 고유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정제된 우아함이 느껴지는 알파인 리프트(Alpine Rift) 소비뇽 블랑(2023 빈티지)과 11개월간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쳐 복합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말보리스트 그랜드 소비뇽(2022 빈티지) 2종이다.
알파인 리프트 소비뇽 블랑은 열대 과일, 블랙커런트 잎, 백차, 회향, 흰 후추 향 등이 전해져 각종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소믈리에 초이스 어워드 와인 품평회에서 92점 고득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수상한 와인이다.
말보리스트 그랜드 소비뇽은 특유의 엘더 플라워 향기와 열대 과일의 아로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효모 접촉과 오크 숙성을 통해 부드럽고 고소한 브리오슈 빵 내음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인터리커는 앞으로도 각 지역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품질 좋은 와인들을 엄선해 지속적으로 와인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파인 리프트 소비뇽 블랑은 GS25 편의점 등 주요 주류 판매점과 인터리커 자사몰 리커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말보리스트 그랜드 소비뇽은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