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전현무가 스포츠 중계 스튜디오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떨린다. 이런 긴장감은 너무 오랜만이다. 4층 스포츠국은 KBS 재직 시절에도 한 번도 온 적 없다”며 스포츠 중계 스튜디오 첫 입성에 긴장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역도를 보고 “‘이렇게 재미있는 경기를 중계를 안하지?’라고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스포츠 국에서 먼저 제안을 주셨다”고 덧붙였다.
전현무의 해설 메이트이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배영 해설 위원은 전현무와 첫 만남에 “(현무 씨) 덕분에 역도가 많이 알려질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전현무는 “혜정이 애비의 마음으로 응원한다”며 각오를 밝힌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