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아란, 시오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손잡고 새출발한다.
12일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최근 산하 레이블 메시브이엔씨를 설립하고 새나, 아란, 시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실력과 열정을 갖춘 멤버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세계시장에서 큐피드라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주역들과 함께 또 다른 성공 신화를 새롭게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들 세 멤버는 지난해 발매된 ‘큐피드’가 미국 빌보드 ‘핫 100’ 17위, 빌보드 ‘글로벌 200’ 8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5위 등 괄목할 만한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새나, 아란, 시오는 8월부터 어트랙트가 제기한 13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