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효정은 15일 방송한 JTBC 리얼 연애 예능 ‘끝사랑’에 MC로 등장했다.
이날 효정은 출연진들이 자식들이 보낸 편지를 읽는 모습을 보며 공감을 표했다. 효정은 “저는 사실 비슷한 상황이다. 저희 엄마도 혼자 저를 오래 키우셨다. 12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10년 넘도록 저를 혼자 키우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효정은 “그러다보니 저도 계속 엄마가 연애하길 바랐다. (출연진들의 자식들이 보낸 편지가) 무슨 마음인지 너무 알겠다”며 “그래서 약간 묘한( 마음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엄마가 연애하셔서 재혼하셨다. 마음이 편하다 엄청”이라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